축제
"머드흠뻑존에 풍덩"… 올 7월 보령머드축제, 더 재밌어진다[보령]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제69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19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는 머드체험존을 통합 운영해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에 방점을 두고 축제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축제는 △머드체험존통합운영 △머드정체성 강화 △선택과 집중 △방문객 서비스 강화 △신규콘텐츠 도입 등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갖고 기획한다고 밝혔다.
머드엑스포광장(구 박람회장) 내 체험존을 집중배치하고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공간으로 구성한다. 광장 내 특설무대를 설치해 개·폐막공연 및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반려견존과 워터파크존 사이 대형텐트를 구성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온더비치'를 신설하여 해변을 활용한 셀프머드와 머드몹신을 운영할 계획이며 해상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머드체험존 내 대형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가칭)머드흠뻑존을 신설하여 머드밸리, 머드퐁듀 등의 체험 콘텐츠를 신규 도입한다. 아울러 머드엑스포광장에 소나무 쉼터를 조성하여 대형 차양시설을 설치해 체험객의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특산물 전시 및 판매, 글로벌 푸드존 운영, 글로벌 축제관광박람회 개최, 협찬기업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머드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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